부산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부산은 국내에서 서울 다음으로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부산은 1박 2일 정도의 코스로 여행을 다녀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부산 1박 2일 여행 코스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1박 2일 여행 1일 차 

태종대에서 부산여행을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먼 태종대를 먼저 돌고 남포동 쪽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남포동 일대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책방골목 등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다누비열차

코스 1 : 태종대

부산역이나 남포동에서 버스를 타고 달리면 영도를 지나게 됩니다. 영도 남동쪽 끝에 자리한 태종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태종도는 해송과 웅장한 암석들이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게 됩니다. 태종대는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의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다른 부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종대는 천천히 걸으면서 볼 수도있고 순환열차인 다누비열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태종대 감자 해변 자갈마당은 조개 구이촌으로 유명합니다.

•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일대 
• 부산역에서 가는 방법 : 교원빌딩 맞은편에서 88, 101번 타고 40분 
• 태종대 비용 : 무료  

코스2 :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그리스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은 언덕배기로 늘어진 집들과 파란 지붕, 바다가 보이는 풍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1950년도 태극도 신앙촌 신도들과 한국전쟁 피란민들이 보여 거주했던 동네가 문화마을로 변신하면서 이제는 부산 최고의 관공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루하루 전망대에 오르면 용두산과 부산항, 감청항을 배경으로 들어앉은 감청동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골목길 곳곳에 빈집을 개조해 만든 다양한 공방과 조합물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옛 목욕탕을 건물을 개조한 가내어울터, 감천동의 옛 사진 등을 전시한 작은 박물관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코스 3 : 국제시장 

국제시장

부산여행 시 국제시장은 필수 방문코스 중 하나입니다. 국제시장은 규모가 크고 구경거리, 먹거리도 많아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코스입니다. 국제시장은 1945년 광복과 함께 전시 통제 물자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생성됐고,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장사를 하면서 시장으로 제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시장 건너편으로 소위 깡통시장이라 불리는 부평시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깡통시장은 특히 유부보따리, 팥죽, 팥빙수, 어묵 등 먹을거리가 풍성해 인기가 많습니다. 매일 밤 야시장이 열려서 또 다른 대미를 주고 있습니다. 

코스 4 : 보수동 책방골목

서점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서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수동 책방 골목은 남다른 향수를 불러 일을 킵니다.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보수동 책방골목은 60~70년대에는 책방이 70여 개에 달할 정도로 번성하였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도 합니다. 구석구석 찾아보면 보물 같은 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자리한 책방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골목입니다.  

 

코스 5 : 용두산공원 

부산 남포동, 광복동 거리를 걷다 보면 용두산공원에 부산타워가 보입니다. 보산 3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용두산에 조성된 공원은 부산시민들이 오랜 휴식처이자 많은 추억이 담긴 공간입니다. 용두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여러 개가 있으며 광복동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습니다. 

 

부산 1박 2일 여행 2일차  

부산 여행 2일차는 광안리와 해운대를 여행하는 것도 조습니다. 부산의 매력적인 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의 밤과 아침을 즐긴 후 해운대로 가서 동백섬과 달맞이 고개를 돌아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카페나 빵집 등 가볼 만한 곳이 많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코스 1 :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인 광안리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광안 대표로 인해 더욱 주목받은 곳이 됐습니다. 푸른 바다와 웅장한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풍경은 해외 유명 휴양지가 부럽지 않습니다. 낭만의 거리, 해맞이광장, 젊음의 거리, 축제의 광장 등 여러 ㅔ마의 산책로가 있고, 바닷가 주변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습니다. 

 

코스 2 :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여름이면 수많은 인피가 모여드는 해변으로 중심 관광지가 모여 있습니다.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입니다. 고층건물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해운대만의 매력입니다.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릴 때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스 3 : 달맞이고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벚나무와 소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달맞이길이 위치합니다. 오솔길을 따라 산책해도 좋고 차를 타고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도 좋습니다. 달맞이길을 따라 카페, 레스토랑, 갤러리 등이 늘어서 있고 달맞이 동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